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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4년 연속 '최고 등급'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시민과의 약속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행하는 최우수 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4년 연속 SA(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90여 일간 226개 시군구청장의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자료 등을 모니터링해 분석한 결과이다. 전문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에서 분석한 1차 평가와 모니터링 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한 지자체 소명자료 2차 평가 등 엄정하고 객관적인 과정을 거쳤다. 평가항목은 △공약이행완료 분야 △2023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분야 △일치도 분야이며, 익산시는 5개 평가항목의 합산 총점이 83점을 넘어 최고 등급인 SA를 받았다. 익산시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공약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정헌율 익산시장 주재로 공약사업 보고회를 진행해 92개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세밀하게 점검해 왔다. 아울러 시민배심원단을 구성해 공약사업에 대한 조정 과정과 이행된 사업에 대한 평가 과정 등을 거치며, 배심원단이 제안한 권고안을 적극 수용해 시민들의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냈다. 익산시는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을 위해 총 92건의 공약 중에서 완료 15건, 정상추진 67건으로 전체 공약 중 89%를 완료 또는 정상 추진했다. 민선8기인 2026년까지 공약을 완료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점검하고, 신뢰성 제고를 위한 시민배심원제 지속 운영 등 책임행정을 구현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4년 연속 최고 등급이라는 빛나는 결과에 힘입어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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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낭산면 폐석산 폐기물 처리 해결방안 ‘합의’익산시가 낭산면 폐석산 폐기물 처리를 위해 상급 기관 및 주민들과 해결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환경부, 전라북도, 주민대책위, 복구협의체 대표와 함께 폐석산 폐기물의 조속한 이적 처리와 사후관리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시는 지난 7월 용역을 통해 확인된 오염 폐기물과 침출수 우선 이적 처리 등 해결방안을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환경부, 주민대책위, 복구협의체와 수 차례 간담회를 진행해 합의를 이끌어 냈다. 이번 협약은 ▲오염 폐기물∙토양 158,789㎥(20.6만톤)과 폐석산 침출수 43,000~47,000㎥ 우선 이적 처리 ▲비오염으로 선별된 폐기물∙토양 분석기관 검증과 추가 이적 처리 ▲침출수 발생 억제 및 지속 처리 ▲5년간 사후관리 모니터링 등을 담고 있다. 2018년에 실시한 용역 및 업무협약에 맞춰 불법 매립된 폐기물 143만톤을 전량 이적처리하는 방안으로 행정대집행을 실시했으나, 올해 용역을 수행한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는 과학적이고 기술적인 프로그램을 이용해 2018년 용역결과와 비교하면서 오염층, 오염분포도, 용량 등 폐기물 적정 처리범위를 산출했다. 올해 실시한 용역은 기존의 전량 이적처리 입장과는 다른 결과여서 주민대책위와의 많은 논의 끝에 불법 매립된 폐기물과 오염된 폐기물, 혼입토사, 침출수의 적정처리가 폐기물 처리 장기화로 인한 환경오염과 주민 피해 등 여러 요건을 고민해 협약안을 도출하게 되었다. 이 같은 결과를 환경부, 전라북도, 익산시, 주민대책위 간에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복구협의체가 환경부의 조치명령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함에 따라 폐기물 처리에 당사자 모두가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환경부와 전라북도는 “우선 폐기물 처리방안에 뜻을 모아준 주민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폐기물과 침출수가 처리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협의하면서 익산시와 긴밀하게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복구협의체 업체들은“책임경영과 윤리경영의 사명감을 목적으로 낭산면 불법폐기물 환경오염사고 이후 침출수 처리를 일임하여 지금까지 성실히 노력해왔으며, 이번 협약사항과 조치명령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다”고 전했다. 주민대책위에서는“호우로 인한 침출수 유출로 환경오염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상당했는데 우선적으로 불법폐기물이 조속히 이적 처리 되어야 한다”며 “추가적인 폐기물과 침출수에 대해 환경부, 전라북도, 익산시가 책임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조속히 폐기물과 침출수를 이적 처리하여 주민들이 불안과 걱정 없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불법폐기물을 이적한 후에도 침출수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이번 협약으로 끝이 아닌 지속적 사후관리와 책임 있는 행정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현재 복구협의체 8개 업체를 제외한 책임을 회피하며 소송을 제기한 36개 업체에 대해서는 더욱 강력한 법적․행정적 대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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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아이키우기 좋은 ‘아동친화 도시’ 주력익산시가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아이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올해 아동 친화 사업규모는 총 1천795억원으로 이는 전체 시 예산 대비 11.6%를 차지한다. 연간 아동 1인당 예산은 492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79만원 상승했다. 아동 권리 증진 및 관련 예산 사업 분석·진단을 위해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38개 부서가 총 308개 사업이 진행된다. 시는 아동친화도 6개와 아동권리 4대 영역 중심으로 분류해‘아동친화예산서’를 발간했다. 아동친화도 6개 분야는 안전과 보호, 교육환경, 보건과 사회서비스, 가정생활환경,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등이다. 분야별 예산으로 안전과 보호가 566억원(31.54%)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교육환경 455억원(25.39%), 보건과 사회서비스 295억원원(16.45%), 가정생활환경이 271억원(15.12%), 놀이와 여가 194억원(10.81%), 참여와 시민권 12억원(0.69%)등의 순을 보였다. 특히 전년도 아동친화정책사업의 확대가 요구되었던 놀이와 여가, 가정생활환경 부분은 전년도 예산 대비 각각 91억원(4.3%), 49억(1.07%)이 증가했다. 또한 아동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신규사업으로 생태 놀이터 조성사업, 놀이 체험 시설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아동친화예산서는 매년 상반기에 발행되며, 모든 시민이 알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아동친화도시분야)에 공개해 예산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사업 발굴과 모니터링에 활용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아동의 권리를 유네스코 세계기준으로 면밀하게 살펴 아동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총괄적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며 “아동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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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3년연속 매니페스트 공약이행 최고등급 ‘SA’ 달성익산시가 시민과의 약속 이행으로 신뢰를 쌓아가는 전국 최고의 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3년 연속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최고등급인 SA등급을 획득하면서 시민과의 약속을 가장 잘 지키는 자치단체로 평가받게 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평가 결과 SA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80여일간 225개 시군구청장의 공약실천계획 자료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에서 모니터링하여 분석한 1차 평가와 모니터링 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한 지자체 소명자료 2차 평가 등 엄정하고 객관적인 과정을 거쳤다. 평가항목은 ▲갖춤성(60점) ▲민주성(25점) ▲투명성(15점) ▲공약일치도(Pass/Fail)를 평가항목으로 4대 지표 35개의 세부지표별로 평가하는 절대평가로 진행하며 시는 총점 90점을 넘어 최고등급인 SA를 받았다. 시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수립한 7대 비전 92개 사업 공약을 100%로 실천하기 위한 성공적인 순항을 시작했다. 공약 수립부터 소통과 공감의 시민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전 부서에서 공약사업을 검토, 공약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세밀한 실천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40명의 시민배심원을 구성, 민선8기 공약실천 계획수립 상황을 시민과 함께 점검하고 공약추진 방향을 조정하는 등 객관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여 시민의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냈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실천을 위해서는 초기 계획단계에서 기초를 다지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평가 결과에 힘입어 시정목표와 비전을 담은 모든 공약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을 위한 92개 공약사업 이행을 위해 정기적인 공약사업 점검, 신뢰성 제고를 위한 시민배심원제 지속 운영 등 책임행정을 구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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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직영 학교급식 새학기 ‘순항’익산시가 처음으로 지역 전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중·고 84개교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을 직접 공급하는 학교급식이 순항 중이다. 시는 이달부터 공공성을 기반으로 설립된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전체 학생 3만850명을 위한 친환경 농산물 및 로컬가공품 등 지역 생산 위주 학교 급식 식재료 공급을 개시했다. 이에 따라 그간 식재료 공급이 불안정한 농촌지역 공동구매학교는 재단법인을 통해 식재료 전품목 안정적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 2일 학교급식 공급 개시일에 학교급식 담당부서인 농산유통과 전직원이 배송차량에 동승 후 배송 전과정을 모니터링해 문제점 및 현장의견 등 미흡한 점에 대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추진했다. 시는 지역 우수 식재료 공급을 확대하여 농가에게는 안정적 수요처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식생활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학교급식 기반을 바탕으로 공공급식 분야까지 확대하여 지역농산물 선순환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 학교 영양교사는“소규모 학교라 식수 인원도 적고 학교도 멀다보니 식재료 공급에 어려운점이 많았다”며 “학교급식 재단법인 직영으로 식재료가 안정적 조달돼 농촌과 도심학교의 먹거리 불균형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유희환 센터장은“학교급식 재단법인 직영을 위해 농가조직화, 협력업체 모집, 위생관리, 전담인력 채용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식재료 공급은 단순한 시장경제 논리의 접근이 아닌 공공형 형태로 지역생산 먹거리 공급확대를 통한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지원을 위하여 총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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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학교급식 재단법인 직영 개시익산시는 2일부터 공공성을 기반으로 설립된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를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개시했다. 새학기를 맞아 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중·고 84개교 3만850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및 로컬가공품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재료 위주로 공급이 시작된다. 그간 식재료 공급이 불안정한 농촌지역 공동구매학교는 재단법인을 통해 식재료 전품목 안정적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학교급식 공급 개시 당일에는 학교급식 담당부서인 익산시 농산유통과 전직원이 배송차량에 동승 후 배송 전과정을 모니터링하여, 문제점 및 현장의견 등 미흡한 점에 대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시는 앞으로 지역 우수 식재료 공급을 확대하여 농가에게는 안정적 수요처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식생활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학교급식 기반을 바탕으로 공공급식 분야까지 확대하여 지역농산물 선순환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유희환 센터장은 “학교급식 재단법인 직영을 위해 농가조직화, 협력업체 모집, 위생관리, 전담인력 채용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식재료 공급은 단순한 시장경제 논리의 접근이 아닌 공공형 형태로 지역생산 먹거리 공급확대를 통한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지원을 위하여 총력을 다하겠다”하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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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익산시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든다.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기본, 필수, 맞춤형 등 35개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갖춰 종합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우선 기본 분야로 가정방문 및 현황조사 등 사례관리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 건강 및 권리 증진 관련 필수분야로 건강검진, 예방접종, 아동권리교육을 비롯한 6대 교육, 임산부지원, 부모교육 등 12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아동과 보호자의 욕구에 맞춰 밑반찬 지원, 언어 및 인지치료, 학습지 지원, 예체능 교육, 가족 힐링캠프 등 4개 분야에서 22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복합적인 영유아 발달 문제 증가로 드림스타트 영유아 사례관리 대상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집중 발굴했다. 기존 영유아 발달 검사 및 심리치료, 유제품 지원, 예체능 교육, 영유아 학습지 지원 등 5종에 신규 프로그램 유아체육, 교과서한글(한글깨치기)을 추가로 개설해 드림스타트 영유아를 위한 단계별 맞춤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 관리 대상자는 올해 1월 기준 213가구, 259명으로 정기적 가정방문 등을 통한 사례관리 및 맞춤 서비스 연계를 진행 중이다. 시는 이 밖에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취약계층 아동(기초수급,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에 대한 모니터링 및 사업 홍보를 실시해 대상 아동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상자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아동 관련 기관 및 협력 업체와의 탄탄한 연계 체계를 통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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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 본격화...예방접종 당부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올해 9월 16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동절기 기간 동안 인플루엔자 백신접종 및 주의를 당부하였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Influenza-like illness)란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환자를 말한다. 올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은 37주(9월 4일~9월 10일) 이후 지속적으로 유행기준인 4.9명(/외래환자 1천 명당)을 초과하여 발생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유행 이전 시기와 유사한 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다. 50주(12월 4일~12월 10일)에는 모든 연령대에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증가하였으며, 13-18세 및 7-12세 학생 연령층에서 42주부터 지속 증가하여 50주에 각각 119.7명 및 58.9명으로 가장 높은 발생 수준을 보였다. 한편, 호흡기병원체 감시결과 인플루엔자 검출은 2022-2023절기 36주부터 50주 동안 (’22.08.28. ~ 12.10.) 총 173건으로 A형 172건, B형 1건으로 확인되었다. A형의 경우, 모두 A(H3N2) 하위 유형에 해당하고, 당해 연도 백신주와 동일한 계통(3C.2a1b.2a.2)으로 유효한 중화능을 보였으며, 항바이러스제에 내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항바이러스제는 오셀타미비르(Oseltamivir)) 타미플루 등 경구 투여용, (자나미비르(Zanamivir)) 분말제제로 경구 흡입용, (페라미비르(Peremivir)) 정맥주사용 등이다. B형의 경우, 검체 내 매우 적은 바이러스 양으로 특성분석이 불가 했으나, 이 역시 4가백신에 포함된 B(Yamagata)형으로 확인되었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하여 지난 9월 21일(수)부터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사업을 시행 중이다. 전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은 12월 17일 0시 기준으로 76.1%이며, 지난 절기 동 기간 접종률보다 어르신은 1.9%p 높고, 어린이는 2.9%p 낮은 상황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10월 12일(수)부터 실시하고 있는 어르신 인플루엔자 접종이 위탁의료기관에서는 12월 31일(토)에 종료될 예정임에 따라,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반드시 올해 안에 접종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고, 통상 1월에 유행이 정점에 이른다는 것을 감안할 때, 합병증 및 사망 위험이 높은 어르신은 연내에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내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어르신들은 2023년 1월 1일부터는 위탁의료기관이 아닌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이 경우 가까운 보건소에 접종 가능여부를 문의 후 방문해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하였다. 아울러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도 빠른 시일 내에 예방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보호자들에게 당부하였다. “어린이는 인플루엔자 발생률이 높고, 집단생활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어 가족 내 추가적인 전파를 일으킬 위험이 높아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현재 어린이 접종률은 지난 절기 대비 2.9%p 낮은 68.4%를 보이고 있어, 이번 겨울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접종에 참여 해 줄 것”을 권고했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동절기에 인플루엔자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에는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본인 상태에 맞는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것과, 특히 영유아나 학생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해열제 없이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한 후 24시간까지는 등원 또는 등교를 하지 않도록 하고, 노인복지시설 등 집단시설에서는 직원 및 입소자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입소자의 건강상태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며, 아울러 “인플루엔자는 비말을 통해 전파되므로 기침 전‧후에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공공장소에서 기침예절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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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안전망 강화...‘이웃愛돌봄단' 등 새롭게 추진익산시가 위기가구에 대한 발굴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최근 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등을 겪는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에 중점을 두고 '이웃돌봄, 카카오톡 전력‧통신데이터, AI 활용' 등 인적 네트워크와 첨단시스템을 활용한 선제적 복지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우리마을 행복지킴이, 이웃愛돌봄단, 익산주민톡 등 인적 네트워크 발굴 활용 우선 다양한 채널의 인적 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수조사 중이다. 지역을 잘 아는 이웃으로 구성된 '우리마을 행복지킴이'는 29개 읍면동 주민 2천4백여 명과 협약기관 10곳이 참여하여 복지 자원 발굴 및 연계, 고위험 가구 안부 확인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29개 읍면동 공통 지역복지특화사업 ‘이웃愛돌봄단’을 2023년 새롭게 추진한다. 취약계층 및 돌봄 사각지대 가구에 정기적인 모니터링으로 사후관리의 효과성을 높이고 상시 돌봄체계를 구축하여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카카오톡 신고 채널인 익산 주민(Zoom-in)톡을 지난 9월부터 운영해 위기가구 발견 시 신속히 신고해 빠르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매월 1천여 명 이상의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11월 말 현재 3천1백여 명이 가입, 현재까지 74건 상담이 진행됐다. 또한 지난 10월부터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동안 복지 사각지대 발굴 전수조사를 진행해 선별된 2만 2천여명에게 유선 또는 방문으로 복지 사각지대 관련 설문 기초 조사를 한다. # AI(인공지능)로봇, 전력‧통신 모니터링 등 첨단 과학 모니터링 활약 시는 AI(인공지능)로봇, 전력 사용량 및 통신 데이터 패턴 분석 등 첨단 과학 모니터링 시스템을 대폭 도입했다. 지난 4월부터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에 AI(인공지능) 로봇 100대를 보급했다. 말벗 대화로 우울감과 고립감을 완화하고, 이상 상황 감지 시 보호자와 관리자, 관제센터에 즉시 연락해 고독사를 사전 예방하며 90%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시는 내년에는 30명의 대상자를 추가해 사업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전력공사·SK텔레콤과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업무협약을 지난 10월에 체결하고 독거노인, 홀몸장애인, 중장년층 1인 가구 등 고독사 위험군 대상 221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전력사용량 및 통신데이터를 분석해 평소와 다른 이상 패턴 감지 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자에게 알려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도내 최초로 중위소득 100% 이하의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익산형 긴급지원을 통해 지난해부터 11월 말까지 720여 세대에게 4억 4천만 원을 지원해왔다. 정헌율 시장은 “이웃을 살피는 관심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작이다”며 “제도권의 손에 미치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며 사후관리까지 촘촘한 복지안전망이 구축된 익산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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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 운영 익산 '버스 지·간선제'...민원 발생 최소화 노력익산시가 시범 운영에 돌입한 버스 지·간선제에 대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에 나선다. 18일 지·간선제 시범 운영 기간에 발생한 민원에 대해 순차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출퇴근 시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구간인 금마, 함열 노선은 버스 시간을 조정하기로 했으며 함열-용안 방면은 일반버스와 수요응답형 버스 각각 1대씩을 추가 운행하기로 했다. 이어 환승장 환경 개선을 위해 캐노피와 바람막이 등 시설을 추가로 설치한다. 앞서 시는 승객들이 안전하게 대기하며 버스에 탑승할 수 있도록 환승장 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으며 버스 노선과 시간을 안내하기 위한 현수막을 게시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환승 도우미 등 현장 대응 인력과 통합 콜센터 기능을 강화해 승객들이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 함열과 금마, 여산지역을 주요 거점으로 하는 버스 지·간선제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현장 민원에 적극 대응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정화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지·간선제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종합적인 모니터링으로 불편 사항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시설 추가와 버스 노선 탄력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